시즌1 화요찬양모임(7) 내 머릿속의 찬양
유태웅 목사는 “정기적인 찬양 모임이다 보니 고정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먼저 참여하여 준비된 마음으로 찬양을 부르니 이곳이 찬양의 천국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만들어 지는 것을 보게 된다”고 감사를 돌렸다.
유태웅 목사는 모임을 시작하며 표정에 대하여 얘기를 했다.
세상에서 가장 바꾸기 힘든 것이 있는데 자신의 얼굴이라는 것. 심각한 얼굴, 울상인 얼굴, 근심 걱정이 표정에서 드러나 굳어진 채로 평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얼굴을 바꾸기는 힘들다며, 그렇다고 남은 시간을 그냥 흘러 보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어떻게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매워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새 중에 잘생긴 독수리 종류 중에 하피이글 독수리가 있는데 옆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면 늘름하고 멋지게 생긴 새이다. 그런데 정면에서 보면 이상한 모습이 나온다.
유태웅 목사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듯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늘 똑같을 수는 없지만 우리의 표정도 관리를 안하면 정면에서 바라보는 시각처럼 바보스럽게 보이게 된다. 찬양은 곡조가 반이고 표정이 반이다. 우거지죽상으로만 찬양하면 안된다”고 말해 동감을 받았다.
첫 찬양은 김혜원 찬양사역자가 부른 ‘십자가’ 찬양이었다. 모임에 참가한 최윤섭 목사는 SNS를 통해 김 자매를 한국에서 만날 정도로 알게 되었지만, 안타깝게 1집 이후 더 이상 찬양사역 활동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십자가’ 찬양을 함께 부르는 동안, 늘 부르던 십자가이지만 더 깊은 만남이 주어진 찬양의 시간이 되었다.
지난주부터 새로 신설된 코너 ‘내 머릿속의 찬양’은 모임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도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부르던 곡조 있는 노래가 기도가 되고 찬양이 되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기에 오히려 악보가 없어도 가사가 틀려도 함께 목소리를 높여 부르게 되니 오히려 영적 느낌을 더 깊이 있게 가져다주는 시간이 되었다.
‘내 머릿속의 찬양’은 앉은 자리에서 여기저기서 먼저 찬양을 부르면 함께 따라 부르게 된다. 주로 모두가 알고 있는 찬양들을 부르게 된다.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우물가의 여인처럼’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등 열정적이면서도 뜨거운 가슴에서 나오는 찬양들이 얼마나 새롭게 들리는지 한 마음으로 찬양을 맘껏 부르짖어 찬양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어서 ‘나의 가장 낮은 마음’, ‘나를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곡과 같이 시대를 대변하는 찬양들을 목소리 높여 부르며 은혜를 누리는 시간들이 되었다.

댓글
댓글 쓰기